딥블루닷 '싱클리', 마이리얼트립과 서비스 공급 계약

입력 2023-10-24 10:24   수정 2023-10-24 10:25


인공지능(AI) 스타트업 딥블루닷은 사용자 피드백(VOC) 분석 솔루션 '싱클리'를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의 고객 서비스 전담 자회사 MRTCX에 공급한다고 24일 발표했다.

MRTCX는 마이리얼트립의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응대 개선점을 찾아내는 전문 법인이다. 지금까지 월 수 만 건의 고객 상담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며, 내용 요약과 분류에만 수십 시간을 썼다. 싱클리는 이런 작업을 AI가 대신한다. 분석 시간은 최대 60%가 줄어든다는 설명이다.

딥블루닷은 수아랩의 공동 창업자 및 초기 멤버들이 미 실리콘밸리를 기반으로 2021년 창업했다. 수아랩은 미 코그넥스가 2019년 2300억원에 인수했다. 지난 5월 진행된 딥블루닷의 시드(초기) 투자 유치에선 500글로벌, 소프트뱅크벤처스,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.

이동희 딥블루닷 대표는 "많은 기업이 상담 요약 및 '태깅(분류)' 작업에 수많은 시간을 들인다"며 "앞으로 요약과 분류를 포함해 AI로 단순 작업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할 것"이라고 말했다.

이시은 기자 see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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